편안한 선행이면 당대불패가 유리하고, 선행무리가 혼전중인 경주라면 미스터파크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미스터파크의 선행력과 선행중 옆에 붙는 달덩이를 어린아이 다루듯이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향후, 미스터파크가 부상만 안당한다면 그랑프리(G1) 2연패는 당연히 그의 몫이다.
그랑프리(G1) 2연패는 물론이고, 그가 어떤 連勝의 역사를 써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부상과 고부담중량이라는 오로지 그 자신과의 싸움이다.
오늘, 한국경마 역사를 다시 쓴 미스터파크와 그와 함께한 스탭들에게 무한한 축하를 보낸다.